수유역 우리베스트내과의 종합건강검진이 끝난 뒤, 따뜻한 죽을 먹기 위해 방문하였던 수유사거리 본죽&비빔밥의 솔직 리뷰를 소개합니다.
* NO 협찬 / NO 광고 / 직접 돈을 지불하고 먹은 리뷰입니다.
[가게 정보]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 285
영업시간 : 매일 08:30 - 21:00 (동지, 주말 매장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 상이할 수 있음)
주차 : 주차 불가
메뉴 : 전복죽 13,000원 / 쇠고기야채죽 11,500원 / 단호박죽 10,500원
구매한 메뉴 : 삼계죽 12,000원
아기의자 : 구비되어 있지 않음
새로 개업하는 본죽 가게는 모두 본죽&비빔밥으로 개설이 되는 것 같네요.
보통 죽을 기본으로 하는 본죽 가게들은 오래된 곳들이 많고, 비빔밥까지 하는 곳들은 깔끔하고 새로운 느낌의 가게네요.
수유사거리점도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는 곳이라는 것이 보여지듯이, 입구에 개업화분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너무 깨끗해 보이죠!
본죽&비빔밥에서 비빔밥을 먹어본 경험은 없네요.
그리고 최근에 반반쭊이라는 메뉴도 나왔는데, 이 메뉴도 먹어본 경험이 없습니다.
추후에는 한번 먹어보고 리뷰를 남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보통 죽을 드신 분들이 많으셔서,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죽 가격도 많이 상승하여, 1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네요.
신규 매장답게 가게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카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다고 할까요?
이왕이면 깨끗한 가게에서 음식을 먹으면, 음식도 깨끗하게 만들 것 같은 기분이 들죠!
그리고 저는 요즘 음식점 방문 시, 맛도 정말 중요하기도 하지만 친절도가 더 중요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친절하지 않으면 맛집이어도 재방문을 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해당 가게는 사장님 부부가 정말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
남자 사장님은 직접 죽을 자리까지 서빙해주시고, 반찬이 모자르면 말씀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여자 사장님은 가게 들어오고 나갈 때, 인사를 너무 밝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꼭 해당 가게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혼죽 하시는 분들도 창가석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으십니다.
보통 본죽에서는 소고기야책죽과 단호박죽을 많이 사먹었습니다.
이번에 종합건강검진도 했고, 그 전에 몸상태가 좋지 않았기에 보양을 위해 삼계죽을 처음 시켰습니다.
검진 전날에 금식을 해서 배고팠던터라 저 많은 양을 깔끔히 클리어 했습니다!
많이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양이 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삼계죽은 생각보다 닭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진짜 삼계탕에 있는 죽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면 일반 삼계탕 가게 중 음식을 못하는 가게보다 훨씬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늘 죽 먹을때, 좋아하는 동치미가 같이 있어서 시원하게 먹는 목넘김이 정말 시원해요
다음에도 삼계죽은 또 구매해서 먹을 의사가 있을 정도로 괜찮게 먹은 죽이었습니다.
1-2천원 정도 더 지불하고 삼계죽 먹는 것에 대해 저는 추천드리니, 건강을 생각해서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